오디션을 보기전에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정이 작성일14-07-18 15:22 조회5,6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필자는 각종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자격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 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지망생들 대부분은 오디션을 보고 나서 후회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디션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모든 것을 단 한번의 기회에 모두다 보여 주어야 한다는 심리적 강박감 및 압박감 때문에 오히려 그동안 준비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연습에선 잘 하다가도 실전에서 황당한 실수의 남발로 인해 자신감도 잃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다.
오디션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 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러한 무대 위에서의 실수나 강박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다, 이런 각종 오디션이라는 실전 경험을 통해 훗날의 좀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며, 결국 이 모든 과정이 발전된 나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자, 나만의 경험 지식으로 체득되어 자산이 된다는 점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중적인 오디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망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정된 시간내에 지망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끼를 마음껏 보여 줘야 한다. 충분히 준비 과정을 거친 참가자들은 비록 시간이 부족하다 해도 실수없는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참자자의 경우에는 심사위원이 묻는 말에 그저 "네" 혹은 "아니요" 라는 대답 이외엔 자신을 보여 줄 준비된 무언가가 없기에 이런 경우에는 짧은 시간 조차 심히 길게 느껴질 것이다.
설령 정해진 시간 내에서 나를 충분히 표현하지 못 했다 하더라도,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다음을 위해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을 하나 더 쌓았다는 식의, 이른바 참가하는 데에라도 그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